신성통상, 내수사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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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등 3개 브랜드 동반 호조

2009-11-13 오후 3:44:18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지난 10월 3개 브랜드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기록하는 등 수출에 이어 내수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대표 브랜드인 「지오지아」가 113개점에서 76억원을 판매해 30%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올젠」은 60개점에서 41억원을 판매해 4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도 105개점서 35억원을 팔아 20%의 신장율을 보였다. 이 회사는 관계자는 “가을 이후 매출이 상승하고, 주력 상품 강화와 빠른 리오더 등이 일사분란하게 돌아가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월간 10억원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이춘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상반기 영입된 이춘수 전무가 3개 브랜드의 기획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챙기면서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춘수 전무는 “사업부장을 비롯해 주요 구성원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조직 내 활력이 쏟아나고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1월에는 15억원의 월간 흑자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성은 내년 봄 30~40대 남녀를 겨냥한 어덜트 캐주얼 「에이폴스토리(A.POLE STORY)」를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온(ON) 타임에 입을 수 있는 타운 캐주얼에서부터 골프웨어에 이르기까지 30~40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브랜드다. 유통망은 내년 상반기에 165㎡(50평) 규모의 점포 30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들어와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수도권 복합쇼핑몰과 지역별 핵심 가두상권 위주로 집중하고 있다. 매장 규모가 큰 만큼 단위 매장에서 효율을 낼 수 있는 상품 및 매장 내 프로모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폴스토리」는 오는 25일부터 롯데 등 주요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쇼룸은 본사 2층에 마련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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