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 경쟁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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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출 「폴햄」 140억·「엠폴햄」 65억 역대 최고

2009-10-30 오후 4:17:37

「폴햄」과 「엠폴햄」을 전개중인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이 창사 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캐주얼시장을 장악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폴햄」이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신장한 수치이며, 특히 브랜드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월 매출이다. 또 세컨 브랜드인 「엠폴햄」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션패션은 「폴햄」과 「엠폴햄」, 올 하반기 출시한 「팀스」를 포함해 지난달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재홍 에이션패션 사장은 “후드 티셔츠와 베스트, 패딩점퍼 등 가을 주력 아이템이 판매 호조를보임에 따라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예상한 1950억원의 외형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폴햄」의 주력 상품인 후드 티셔츠는 한 주간에 최고 5000장(4만9000원, 5만9000원)을 판매하는 베스트 디자인을 비롯 매주 1만5000장이 판매되고 있다. 베스트(6만9000원)는 두 스타일이 주간별 2500~3000장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패딩 점퍼(9만9000원)는 10월 중순이후 스타일별 1000장이 판매될 만큼 빠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 사장은 “베스트 셀러 상위 20에 세 스타일이 오를 만큼 패딩 점퍼 판매반응이 좋다. 패딩 점퍼는 10월말 현재 1만1000장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섯 배 높은 수치를 기록해 3주 정도 빠른 진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55억원(「폴햄」 170억원, 「엠폴햄」 85억원)의 11월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는 환율안정으로 생산원가도 하향 안정됨에 따라 상반기에 비해 높은 12%이상의 경상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올해 매출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냄에 따라 내년 매출 목표를 24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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