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만든 '데레온'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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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21, 지난 20일 코엑스에 1호점 오픈

2009-10-30 오후 4:13:15




밀레21(대표 박형근)이 세계적 디바 비욘세가 론칭한 여성 토털 브랜드 「데레온」을 국내에 전개한다. 지난 2월 미국 본사인 비욘드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 20일 비욘세 방한에 맟추어 코엑스 밀레21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데레온」은 비욘세가 디자이너였던 외할머니의 이름을 따 2006년 론칭한 브랜드로 미국 내에서는 쎄이 백화점을 비롯해 1000여개의 매장을 전개 중이다. 밀레21은 2년간의 설득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권을 획득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전개권도 확보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데레온」은 어패럴 40%, 슈즈 30%, 핸드백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즈, 핸드백 등 액세서리 라인은 직수입을 통해 국내 전개가 이루어진다. 현재는 모두 직수입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츰 국내 생산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데레온」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민 팀장은 “내년 6월까지는 70% 이상을 직수입 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단계적으로 프로모션 업체와 접촉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국내 생산을 증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호평으로 내년 S/S 시즌 2개 백화점 입점을 확정지었다. 연말까지 3개의 직영점을 오픈하고, 2010년 말까지 백화점을 포함해 2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7년간 밀레 21몰을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를 「데레온」을 통해 보여주겠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2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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