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세대를 겨냥하는 이너 브랜드들이 올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예스」는 영업 1년 만에 10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 들어 7개의 매장을 열었으며, 「마루이너웨어」는 이달에만 15개의 매장 오픈이 잡혀 있다. 「이끌림」은 유력 백화점 5개점에 입점하는 등 올 상반기 MD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브랜드는 또한 전년대비 매출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 감성 속옷 시장이 인기를 얻는 것은 1925세대의 직접구매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간 1925세대의 속옷은 부모에 의한 간접구매가 많아 베이직물이 대세를 이루어왔으나 최근 1925세대의 직접구매가 늘면서 트렌디한 속옷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1925세대의 속옷 시장은 전체 시장의 25∼30%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는 이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런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의 「예스」는 올해도 높은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는 107개 매장의 평균 월매출이 3천500만원에 달하고 코엑스, 명동점은 월 1억원을 넘기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올해 매장당 효율을 높이는 등 질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매장 오픈은 수도권 중심으로 30여 개에 한하고 지방상권의 효율 낮은 몇몇 매장은 철수시킬 방침.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마루이너웨어」도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루이너웨어」는 올 초 매장 오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2월에만 15개의 매장 오픈이 잡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브랜드는 조만간 강남, 코엑스 등 대표적인 메인 상권에 진출할 계획 향후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쌍방울(대표 김성구)의 「이끌림」도 올해 매장 확보가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상반기 백화점 MD에서 주요 백화점 5개 점포에 입점하면서 점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끌림」은 가두상권과 백화점의 적극적인 영업을 고려, 가격을 이원화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1925세대 이너웨어의 인기는 가두상권에서 시작돼 백화점, 할인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백화점은 올 상반기 영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으며, 할인점도 영 콘셉트의 이너 상품군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달 말에 오픈하는 이마트 양재점은 영캐주얼군을 별도로 구성,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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