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브랜드 리프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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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수용과 데님·여성라인 확대 보강

2006-02-15 오전 11:33:53

세정과미래(대표 박창호)의 유니섹스캐주얼 「니」가 브랜드 아이덴터티 재구축과 리프레싱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그 동안 「니」의 아이덴터티인 모던 트러디셔널 이미지를 탈피해 컬러·소재의 변화를 통한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고 데님 라인과 여성라인을 확대 보강, 보다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브랜드로 리프레싱을 단행했다. 주력 아이템인 셔츠와 티셔츠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패턴을 사용, 좀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재킷류는 솔리드와 패턴물, 디자인의 변형을 통해 다양해지고 있는 젊은 소비층의 패션 수용도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데님 라인을 확대 구성, 남성과 여성라인 모두 재킷, 티셔츠, 셔츠 등과 연계 코디가 가능한 와이드 핏, 루스 핏 등 다양한 트렌드 핏을 강조한 데님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또 7:3이었던 유니섹스와 여성상품 비중을 6:4로 조정해 유니섹스 라인을 축소하고 여성라인을 확대, 여성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여성라인은 기존 「니」의 모던 트러디셔널 이미지를 탈피한 영한 감각의 모던 트렌드를 대폭 수용, 영캐주얼에 뒤지지 않는 감도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해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전년대비 50% 이상 스타일 및 물량이 늘어난 데님과 재킷류는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리오더 상품으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니」는 해외 아웃소싱 확대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이번 시즌부터 가격 하향조정이 이루어져 소비자 접근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품 퀄리티와 트렌드 수용도는 높아진 반면, 가격대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낮게 책정,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유통 및 매출은 150개점에서 1천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효율매장 철수와 효율 중심 매장 개설, 미입점 상권 및 신흥 상권 매장 개설 등 공격적인 유통전략을 구사, 단위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달 1월 거제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 노원점 오픈에 이어 강릉점, 봉담점(트레보시티), 수지 죽전아울렛, 김해점, 안산점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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