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주얼 新수요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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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폴스토리' 가두 대리점주 관심 높아

2009-10-16 오후 1:53:45

「에이폴스토리(A.POLE STORY)」가 남성 캐주얼 시장의 관심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인 「에이폴스토리」는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타운 캐주얼에서부터 골프 등 레저용으로 입을 수 있는 스포티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남성 토털 캐주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디자인과 품질은 「빈폴」과 「인디안」 등 기존 중고가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은 이들의 50~60% 수준에 내놓기로 하는 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인 이춘수 전무는 “최근 몇 년간 남성 고객들은 ‘꽃미남’ ‘초식남’ 등의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패션이나 자기만의 스타일 연출에 관심이 높다. 또 이러한 흐름은 30~40대의 어덜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캐주얼 마켓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형 복합쇼핑몰의 출현도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해운대센텀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잇따라 생겨나면서 이에 걸맞는 120~160㎡ 규모의 토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전무는 “지방 핵심상권에서도 중대형 사이즈로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대다수 기존 브랜드는 66㎡ 안팎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다. 「에이폴스토리」는 설계 단계부터 △타운 캐주얼에서 스포티 캐주얼,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구색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연출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노세일) 등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중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폴스토리」는 가두상권 외에도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며, 11월초에 백화점 바이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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