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세계 4위 스포츠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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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세계 4위 스포츠 브랜드 도약

2009-10-16 오후 1:17:25




“Change! Challenge! Win!” 「휠라」가 5년내 세계 4위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지난 13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20개국 대표가 참가한 ‘휠라 글로벌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첫 개최, 지난 2007년 글로벌 사업 인수권 이후 실이익을 창출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2011년 휠라 10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 도약을 향한 비전 선포 및 실천 방안을 휠라 그룹 윤윤수 회장이 직접 발표했다. 윤윤수 회장은 “2007년 인수 당시 보다 20%이상 신장해 올해 12억 달러로 예상되는 글로벌 전체 매출을 5년대 30억 달러까지 끌어올려 세계 4위권 브랜드로 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요 전략 사업계획으로는 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에 있어 이탈리안 스타일리쉬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전통성 재해석과 장기 라이선시 파트너를 통한 대륙·국가별 사업 확장을 들었다. 일례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오는 2011년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상품 제시와 이에 해당하는 마케팅 활성화 방침이 논의됐다.

또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하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7월 미LPGA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지은희 골퍼와 9월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김 클라이스터 등 휠라가 후원하고 있는 선수들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윤 회장은 합작법인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 “최근 중국 로컬 스포츠 브랜드 중 최대의 마켓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ANTA Sports와 새로운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에 300여개 매장을 중국에 동시 오픈할 계획으로 중국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확충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 내년 론칭하는 「휠라 스포트」를 앞세운 아웃도어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대로 요약했다.

“「휠라 스포트」는 기존 국내 아웃도어에서 보여준 등산복의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모습이 될 것”이라며, “현재 과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 진입하는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전혀 새로운 콘셉으로 신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서 거듭날 것”임을 확신했다. 내년 S/S 론칭을 앞둔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는 이미 전국 주요 상권에 「휠라」와는 별개의 단독숍을 70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휠라 글로벌 컨퍼런스는 그 동안 미국(볼티모어)에서 개최됐으나,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 파트너들의 한국(및 휠라코리아)에 대한 관심 고조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공일 G20기획조정위원장(무역협회장)의 축하 연설 및 영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신규 라인으로 하반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2NE1의 공연이 더해져 행사 열기를 더했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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