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플라스틱아일랜드」가 한국형 SPA 사업 모델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올 가을을 기점으로 전체 유통망이 볼륨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상품 라인 익스텐션과 △매장규모 확대 등 SPA형 브랜드로서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지난 1년 동안 20개 유통망을 확장해 10월초 현재 7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김종호 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먼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지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올 가을을 기점으로 1단계 볼륨화 기반은 다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8월 이후 점평균 매출 신장율이 100%에 이를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롯데 주요 점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이달부터는 가두 대리점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가두 대리점은 82.5㎡(25평) 이상 매장으로 오픈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한 시즌에 평균 500스타일 이상 매장에 진열돼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면적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섹션별로 특화 시킴으로써 다양함을 강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섹션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라인별 독립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라인 익스텐션이 구체화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150~330㎡ 규모의 직영점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의욕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현재 23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 리딩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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