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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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이태리 명품 「브리오니」 디렉터 영입

2006-02-15 오전 9:30:39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가브리엘레 나폴레타노 씨를 「갤럭시」의 상품기획 디렉터로 영입했다. 가브리엘레 나폴레타노(Gabriele Napoletano) 씨는 1966년 대학 졸업 후 브리오니사에 입사, 40여 년 간 「브리오니」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이끈 이태리 신사복업계 거장(巨匠)이다. 007로 유명한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을 비롯 존 웨인, 게리 쿠퍼, 클라크 케이블 등 유명 스타들과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 무바라크 前 이집트 대통령 등이 그의 단골 고객. 생산과 판매,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통 수작업을 고집해 1천800여 명의 직원이 하루에 280착만을 한정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차동윤 제일모직 상무는, “나폴레타노 씨를 통해 「갤럭시」의 상품기획 프로세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품질 기준의 표준화와 마케팅 등 신사복 전 부분에 대한 수준을 일류화, 선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신사복 정보 분석기법, 월별 상품기획 시스템 등 선진 노하우를 배우고, 「브리오니」 「키톤」 「제냐」 등의 마케팅 기법과 매장 구성 등을 연구해 「갤럭시」를 명품으로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레 나폴레타노 씨는 향후 「갤럭시」의 상품기획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갤럭시」 명품화를 위한 총괄 디렉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해외상담과 이태리를 중심으로 한 신사복 현황 리포팅 등을 통해 「갤럭시」의 세계화를 한층 앞당길 계획이다. 조인식 이후 나폴레타노 씨는, “향후 세계 남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색상, 원단, 패턴 등에 대한 자문과 시즌별 상품기획을 위한 콘셉트 설정, 스타일 및 패턴 지도 등을 통해 「갤럭시」 명품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가브리엘레 나폴레타노 씨는 1970년 남성 컬렉션 책임자를 거쳐 2003년 정년퇴임 전까지 「브리오니」의 총괄 책임자 및 컬렉션 책임자로 일했다. 나폴레타노 씨는 62세인 현재도 「브리오니」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2003년 「브리오니」를 퇴직할 무렵, 「제냐」 등 유수의 신사복 전문회사에서 그를 영입하겠다는 제의가 있었으나, ‘대학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브리오니」와 인연을 맺은 후, 내 젊음과 인생을 바쳐 성장시켜 온 「브리오니」 외에는 다른 회사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말로 단번에 거절한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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