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엔아이인덱스(대표 전효진)가 100%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여성복 「르에코」를 론칭했다. 신세계 백화점을 중심 유통으로 선보이고 있는 「르에코」는 30~40대 여성을 위한 인·아우터 브랜드로, 전 제품이 미국(OTA)과 일본(JOCA) 등에서 인정받은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르에코」의 모든 소재는 유기농코튼 전문 업체인 케이준컴퍼니와 협력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부터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난한 원피스, 셔츠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6~8만원대, 셔츠 8~13만원대로 백화점에서 전개하고 있는 일반 여성복과 비교할 때 중저가 수준이다. 상품은 티셔츠와 셔츠, 바지, 원피스 등이 주를 이루며, 올 겨울에는 컬러감 있는 재킷, 코트, 경량점퍼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르에코」는 내년 볼륨 브랜드로 전개하기 위해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90여개 수준인 아이템을 내년 봄부터 시즌당 150개까지 확대하고, 드레이프성이 뛰어난 상품과 니트류까지 추가로 선보여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또 가격대는 지금 수준을 유지해 재구매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점차 마니아 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심산이다.
전효진 대표는 “「르에코」는 환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나 겉으로 드러난 로고 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디자인과 소재에만 집중한 브랜드”라며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해 ‘오가닉제품은 비싸고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기존의 편견을 없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 “친환경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유입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성을 넘어 진정한 마니아를 만들기 위해 패셔너블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계속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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