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가 프랑스 에이글사와 「에이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해 중반부터 「에이글」 전개에 관한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해 온 양사는 지난 연말 최종 합의사항 도출을 마무리한 뒤 계약 시점을 놓고 저울질해 왔다.
이번 라이선스 조인식은 지난 19일 ISPO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 뮌헨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골드윈코리아측에서는 성기학 대표와 김철주 전무가, 프랑스 에이글측에서는 디디에 마우스(Didier Maus) 그룹 회장과 이브 무리에(Yves Mouries)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글」은 154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럽·미국·홍콩 등 전세계에 560여 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올 가을을 기점으로 전면 리뉴얼을 단행해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로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며, 골드윈코리아는 2010년까지 「에이글」을 전개한다.
성기학 대표는, “아웃도어와 패션의 문화가 공존하는 프랑스의 「에이글」을 통해 프랑스 오리지널 감성과 아이덴터티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연 속에서 자유를 즐길 줄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패션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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