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중대형 매장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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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동에 직영 2호점·10개 중대형점 계획

2009-08-28 오후 3:55:21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골프」가 중대형 매장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내달 4일 일산 덕이동에 180㎡ 규모의 직영 2호점을 오픈한다. 「인디안」에서 간판을 바꾼 이 매장은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할 만큼 특A급 점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JDX는 지난 5월에는 문정동에 330㎡ 규모의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문정점은 오픈 이후 월평균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한철 사장은 “가두상권에서는 고객들의 선택폭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구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중대형 매장이 필요하다. 의류와 용품을 복합으로 구성햇으며 내년에는 여성 캐릭터, 클래식 캐주얼, 전문 골퍼용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DX는 올 연말까지 120~150㎡ 규모의 중대형 매장을 10여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대리점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권 위치와 점포 환경에 따라 일부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8월말 현재 125개점을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가을 매기가 시작되는 9월 중순에는 130개점까지 유통망이 늘어난다.

이 회사 김대중 부장은 “유통망 확장보다는 단위 점포의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대형 매장 추진도 같은 맥락이며, 특히 9월~10월에 전국 130개 매장의 간판을 모두 ‘JDX’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 사용중인 「잔디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내년 2월로 마감됨에 따라 상품과 매장 간판을 「JDX」로 교체하고 있다. 「잔디로」 상품은 2011년 2월까지 판매한다.

JDX는 간판 교체에 발맞춰 최근 <선덕여왕> <솔약국집 아들> 등 인기 드라마에 자막광고를 내보내고, 골프 케이블 방송에 CF를 방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4일 오픈하는 덕이점 오픈행사로 ‘이웃사랑 쌀’을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기증하는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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