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롤리' 백화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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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위해 대리점·아웃렛·홈쇼핑에 올인

2009-08-14 오후 1:41:32



여성 영 캐주얼 「코카롤리」가 유통 전략을 수정, 백화점 영업을 중단하는 대신 대리점과 홈쇼핑·아웃렛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효율 극대화에 나선다. 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데다 입점 수수료 및 관련 투자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백화점 영업이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백화점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대리점과 홈쇼핑 위주로 유통 채널을 전환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45개 유통망 중 백화점 매장을 모두 철수하는 대신 신규 대리점 오픈에 박차를 가해 수익성 제고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카롤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디자인력이라는 판단 아래 특유의 영·섹시·글래머러스를 키워드로 한 ‘新 코카롤리 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완성도를 높일 생각이다.

기존의 스타일리쉬한 라인은 유지하되 보다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가미해 대중성을 띤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로 차별화 하겠다는 것. 이렇게 되면 기존 20대 초반 중심의 메인 타깃이 25~30세까지 넓어져 소비자들을 보다 폭넓게 공략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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