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의 「니나리치 액세서리(Nina Ricci Acc)」가 올 가을에 4개 주요 백화점에 유통망을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친다.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후 구매력을 갖춘 강남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8월초 현재 7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가을부터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국 핵심 상권의 주요 백화점 4개 매장에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 2011년에는 40개 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올 가을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소재 선택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한다. 기존의 딱딱하고 뻣뻣한 가죽제품과 달리 최고급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가죽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뱀, 악어, 타조 등 이국적인 가죽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올 하반기 잇-아이템(It-Item) 니나리치 리본백(Ribbon Bag)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리본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구현해 냈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독특한 느낌으로 ‘완소 아이템’’잇백’ 등으로 불리며 여성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니나리치」는 지난 봄부터 세계적인 톱 모델‘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데, 7월 중순 뉴욕에서 추동시즌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나탈리아는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한층 아름다워진 10개의 촬영용 가방에 감탄을 연발하였으며, 그녀가 뽑은 최고의 잇백(It-Bag)은 매력적인 스칼렛 레드 컬러의 숄더 백. 광고 촬영 후에는 니나리치 액세서리 고객을 위한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케이트 모스 보다 더 오랜 기간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전속 모델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모델계 최초 베이비 페이스로 2003년에는 가장 많은 패션쇼 무대에 선 모델로 선정되었고, 디자이너 톰 포드는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로 칭송하기도 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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