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 이하 코오롱FM)이 해외 아웃도어 관련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오롱FM은 지난달 초 독일에서 개최된 아웃도어쇼(OR, 프리드리히샤펜)에 참가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에서 개최된 ‘아웃도어 리테일러 섬머마켓’에도 출전해 최신 트렌드의 기능성 소재들을 대거 소개했다.
솔트레이크의 OR쇼는 미국 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나, 올해로 20회째 참가한 코오롱FM 전시관을 찾는 바이어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속적인 참가에 따른 인지도 향상 및 현지 바이어들과의 높은 신뢰 관계 구축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최근 불투명한 경제 전망 속에 지속 가능한 거래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믿을 만한 업체에 오더가 집중되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ISPO 섬머를 제치고 유럽 아웃도어 전시의 중심으로 떠오른 독일 프리드리히 샤펜의 OR쇼에서도 코오롱FM 부스에서는 바이어의 상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미리 유럽 시장을 분석해 준비한 종목별 소재 컬렉션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유럽 기능성 소재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바이어들은 시각적, 촉각적 표면 이펙트가 부가된 소재와 친환경 아이템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최근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듯 듀폰의 APEXA를 원료로 하여 개발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 ‘ECOFREN-APEXA’에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 소개된 ECOFREN-APEXA의 경우 기능성이 부여된 APEXA 소재로는 세계 최초라는데 상담한 바이어들이 공감했다는 후문.
코오롱FM은 분야별로 특화된 전시회가 신규 바이어의 발굴과 기존 바이어의 콘택 포인트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고, 향후 참가 해외 전시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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