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내년 봄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는 타운 캐주얼에서부터 골프, 등산 등 각종 레저 활동에 적합한 아이템을 함께 구성한 토털 캐주얼이다.
평일 출근시 패셔너블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타운 캐주얼에서부터 주말 레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아웃도어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어덜트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밀착형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이 신성통상의 전략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합류한 이춘수 전무(사진)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슈페리어에서 「카운테스마라」 사업부장을 지낸 이강년 씨와, 「엘르골프」 론칭 멤버인 디자인실장을 영입해 사업부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춘수 전무는 “최근 어덜트 캐주얼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 시장은 대다수 브랜드들이 적게는 30~40%, 많게는 50~ 70%에 이르는 지나친 할인 경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명된 만큼 △디자인 △품질 △가격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는 폭넓은 구색 특성상 120㎡~150㎡ 규모의 중대형 매장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출시 첫해인 내년에는 30개점을 오픈하며, 패션 쇼핑타운과 나들목 상권 등 저렴한 투자비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상권 위주로 출점할 방침이다.
이 전무는 “기존 브랜드와 확연히 구별되는 분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시장에 분명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우리 브랜드만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상 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통상은 남성 캐릭터 정장 「지오지아」와 캐주얼 브랜드 「올젠」 「유니온베이」 등 3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유니온베이」는 유통망이 130개점까지 늘어나는 등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으며 「올젠」은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중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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