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푸마 그룹이 메인 브랜드 「밀레」 「라푸마」 「아이더」를 모두 한국에 팔았다. 국내 기업의 공식적인 발표로 「밀레」 「라푸마」의 상표권 인수가 보도된데 이어 「아이더」 역시 케이투코리아에서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증시 사이트인 유로넥스트에 따르면 프랑스 라푸마 그룹은 최근 LG패션에게 「라푸마」 상표권을 매각한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케이투코리아에 「아이더」의 상표권을 판 것으로 공시됐다.
현재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측은 「아이더」 상표권 인수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고 있지 않지만, 프랑스 증권 시장에는 라푸마 그룹이 정식으로 공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라푸마 그룹은 지난해 1월 에델바이스아웃도어(대표 한철호)에 중국시장의 사업권을 이양한데 이어, 올해 3월 「밀레」 상표권을 팔았다.이후 프랑스와 유럽 증시에서 사세가 기울었다는 의견이 팽배해진 가운데 라푸마 그룹의 나머지 브랜드에 대한 매각설은 끊임없이 흘러 나왔다.
「밀레」에 이어 라푸마 그룹의 브랜드를 라이선스로 전개하고 있는 LG패션의 「라푸마」와 케이투코리아의 「아이더」가 상표권 인수자로 유력하게 나타난 가운데 이달 초 LG패션측이 「라푸마」 상표권을 인수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6월말 기준 2.4%의 성장세를 나타낸 라푸마 그룹은 한국으로의 브랜드 세일즈 활동 등으로 인해 총 부채비율 감소와 자금구조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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