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지리산 성삼재 해발 1100미터에 한국 최고(高)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에 현존하는 의류 매장 중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것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 지리산 노고단 초입에 매장을 세워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준원 차장은 “성삼재 매장은 패셔너블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지난 5년간 급속도로 성장한 라푸마 브랜드에 보다 전문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덧입히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금 더 등산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성삼재 매장이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라푸마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보다 발전된 등산환경 조성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의 핵심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국립공원 복원 사업에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라푸마는 성삼재 매장이 산악 고지대에 위치함을 감안, 예기치 않게 필요할 수 있는 구명용품, 캠핑용품 등 용품제품의 비중을 타 매장 대비 15%가량 높게 구성하는 한편, 앞으로 지리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을 위한 랜턴 대여 서비스, 우의 지급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등산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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