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쑥쑥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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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삼총사 쾌속질주

2009-07-17 오후 5:30:37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제로투세븐이 전개하고 있는 유아 토들러 브랜드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는 지난해의 성장세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9~ 306%의 매출이 신장하는 등 기록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알로&루」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후발 주자인 「포래즈」와 「알퐁소」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알로&루」의 후광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통망 220개를 목표로 하는 「알로&루」는 최근까지 217개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목표치에 근사한 유통 전개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홈플러스 매장이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데 비해 매출은 10% 이상 늘어나고, 점 효율도 전체적으로 19% 이상 신장하는 등 안정적인 전개를 보이고 있다. 「포래즈」도 지난해보다 17개의 유통망이 늘어나면서 157개의 매장을 확보했으며,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후발 주자인 「알퐁소」도 올 상반기 20개의 매장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인 볼륨 확대에 들어갔다. 「알퐁소」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이마트에 10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전체 유통망을 7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알퐁소」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305%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2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최원영 본부장은 “이 같은 결과는 추가 출점에 의한 매출 신장도 크지만 각 매장 단위당 수익률 상승도 주효했다”며 “노세일 등의 일관된 브랜드 정책과 기업의 시스템, 프로모션 등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상반기 제로투세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은 분위기로 볼 때 브랜드 마다 10~130%의 매출 신장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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