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회장 박성수)의 「엘레쎄」가 지난 상반기 3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 시장 안착의 청신호를 나타냈다. 이랜드 인수 후 대형 마트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브랜드 볼륨화에 나선 「엘레쎄」는 영 에이지 타깃으로 메인 고객층을 수정하면서 시장의 균형감각을 잠시 잃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지난 하반기 다시 브랜드 콘셉을 재정비 하면서 성장 괘도에 진입했다.
올해 70개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인 「엘레쎄」는 기존 충성 고객층이었던 30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테니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원섭 SBU 마케팅 차장은 “영 마인드의 30대 여성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피트감 있는 제품 개발과 테니스 스포츠를 즐기는 계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콘셉의 브랜드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엘레쎄」는 올 하반기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헤리티지를 살린 상품 및 마케팅에 총력한다는 방침으로 2010년 50%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중 카타니아 슈즈(사진)는 90년대 당시 획기적이었던 실버 컬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라티나 슈즈와 동일한 디자인 패턴을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메모리 폼 사용과 발목 부분의 스폰지를 삽입해 쿠셔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컬러의 통일감을 살려 헤리티지 느낌을 강화했으며 소가죽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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