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VMD 등 전 분야에 걸쳐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 「쉐인진」이 하반기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올해 론칭 20주년 맞는 「쉐인진」은 리뉴얼 작업을 통해 이지캐주얼, 중저가 데님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데님 조닝에서 확실히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전체 상품에서 데님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아졌고, 가격 역시 8만9000원에서 19만9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상의는 월별 기획을 통해 트랜드를 변화를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허재훈 브랜드장은 “지난해까지는 중저가 데님들과 가격 경쟁을 펼쳐왔지만 고전을 겪었다”며 “하반기부터는 차별화된 가격 구성과 상품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능성 진인 ‘워크진’을 선보였다. ‘워크진’은 활동성을 강조한 진으로 뒤 포켓에 휴대전화, 지갑 등을 넣고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다. 이랜드의 여타 브랜드처럼 「쉐인진」 역시 궁긍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로고심볼을 전면 교체했다.
허 브랜드장은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보다는 기존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려 노력했다”며 “상반기는 효율적 운영에 치중했지만 하반기에는 외부적 가시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백화점 12개를 포함해 52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픈하는 리뉴얼 1호점인 동성로점을 비롯해 금년 연말까지 64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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