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아일랜드' 계획대로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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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30억…연말까지 580억 낙관

2009-07-15 오전 10:00:10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전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 「플라스틱 아일랜드」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매출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0% 이상의 신장율을 나타냈다. 이 브랜드는 지난 6월 롯데 영등포점 2억5000만원을 비롯해 신세계 강남점과 인천점에서 각각 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롯데 잠실점 1억3000만원, 현대 신촌점과 중동점이 1억원을 기록하면서 영 캐릭터 캐주얼 1~2위를 고수했다.

매출이 늘고 상품에 대한 평이 좋아지면서 대리점 확장에도 탄력을 받아 5월 구미점과 당진점을 오픈한데 이어 6월에는 구리와 여천에 매장을 오픈했다. 7~8월에도 춘천점과 포항, 충주점 등 6~7개 가량의 신규 오픈 일정이 잡혀 있다. 또 7월 초에는 전주에 360㎡(120평) 규모의 아이올리 대형 메가숍을 오픈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상승세에는 국내 생산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품 공급의 스피드 업과 기획 티셔츠, 쉬폰 원피스 등 매출 주도 아이템 운영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리오더 상품의 경우는 1주일 안에 입고 시작이 가능하게 되어, 월 1만장 이상 팔리는 베스트 셀러 상품 또한 다수 나타났다. 3~4월에는 롱 블라우스가 1만장 이상 팔렸고 5~6월에는 헤지 원피스가 대박을 터뜨리며 1만5000장 가량 판매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가두점 위주로 유통망을 확충해 매장 수를 90개 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과감한 물량 투입과 매장 확장이 계획대로 맞아 떨어지면 올해 매출 목표인 580억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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