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본즈(대표 장인만)가 전개하는 드레스셔츠 「닥스」가 ‘7.7.7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맞춤 드레스셔츠’ 시스템에 역량을 강화 한다. ‘7.7.7 프로그램’은 7가지 스타일의 카라(Collar)와 커프스(Cuff)를 7가지 맞춤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들이 7일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진일보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트라이본즈는 기존에 10일이 소요되는 맞춤 드레스셔츠의 제작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드레스셔츠 전문 제조 공장의 생산 공정을 체계화 하고 ‘캐드켐’을 비롯한 최신식 설비를 갖추는 등 생산 현장에 투자를 본격화 했다. 특히 채촌-커팅-봉제-아이롱-포장의 맞춤 셔츠 생산 공정을 5단계로 시스템화해 최적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박종우 기술 고문은 “맞춤 셔츠의 상품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 설비뿐 아니라 셔츠 원단의 관리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산 현장에서는 자연광을 이용해 셔츠 원단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스」의 맞춤 드레스 셔츠는 유럽 셔츠하우스와 기술 협력을 통한 인체공학적 패턴 및 봉제 디테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11만8000원~26만8000원으로 소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고 향후 프리미엄 라인도 추가 될 예정이다.
김진훈 이사는 “유럽과 일본의 경우는 수 년전부터 맞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은 로드샵에서 맞춤 전문 매장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일본도 백화점 내에 맞춤 코너가 점점 더 확대 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맞춤을 선호하는 고객은 재구매율이 높아 국내 남성복 시장도 ‘오직 나만의 퍼스널리티’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증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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