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이번엔 '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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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제외 전 부문 국내 에이전트

2009-06-26 오후 12:32:58


최근 활발하게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이번에는 영국 모자 브랜드 「캉골(Kangol)」의 국내 전개 계약을 체결했다.

인피니스는 최근 영국 Sports Direct사와 모자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라이선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캉골」은 1938년 영국의 Jaques Spreiregen에 의해 탄생됐으며 처음에는 작업자, 골퍼 군용 모자를 생산 했다. 2차 세계대전에서는 주요 베레모 공급자로서도 활동하는 등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60년대 피에르가르뎅과 함께 손을 잡으면서 패션 브랜드로서 발전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비틀즈, 아놀드 파머, 다이아나 공주 등 유명인사들이 애호하는 모자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캉골은 현재 영국,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홍콩, 싱가폴, 한국, 이태리 등 13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인피니스는 이번 에이전시 체결로, 모자라인을 제외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라이선스를 통해 브랜드 확장을 담당할 라이선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캉골」만의 브리티쉬하면서도 뉴욕 패션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컨셉트를 반영하여, TD 캐주얼, 골프웨어 그리고 키즈라인으로 순차적인 확장을 해 나가겠다는 것. 2010년 가을 런칭을 목표로 라이선시를 모집중에 있으며 모자는 기존 국내 라이선스 회사인 스페셜조인트그룹이 전개권을 갖는다.

한편 인피니스는 지프, 벤셔먼, 닥터마틴, 패트릭 콕스, 오드리 헵번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시 업체이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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