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빈폴」이 최근 주요 지방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하면서 가두 유통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상권 활성화 및 유통 효율 제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폴」은 지난 2월에 대구 동성로에 총 5층 1,415㎡(428평)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6월 12일에는 부산 광복동에도 1,216㎡(367평) 5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들 빈폴 플래그십 스토어는 남성, 여성, 액세서리, 골프, 진, 키즈 총 6개 「빈폴」 전 라인이 입점 되어 있어 백화점 매장에서 느낄 수 없는 「빈폴」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있으며, 까페를 함께 운영해 문화, 휴식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빈폴」은 지난 2003년 8월, 서울 명동에 국내 브랜드로서는 최초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해 연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대구,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연 매출은 각각 약 50억원,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빈폴 전략팀 남문우 팀장은 “매장’은 최전방 소비자를 접점하는 곳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수단”이라며 “빈폴 매장에 대한 세부 메뉴얼을 구축해 매 시즌마다 항상 일관되고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지방의 지역 소비자들은 「빈폴」이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빈폴」만의 문화와 고유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빈폴」은 내년에 청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반 매장도 가두 유통 형태를 세분화해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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