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캐주얼 브랜드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개성있는 섬머룩을 선보이며, 뜨거운 여름 판촉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한달 가량 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4, 5월은 티셔츠가 캐주얼 전체 매출을 주도했지만, 더운 날씨가 본격화 되면서 이달 들어 마린룩 콘셉을 비롯해 바캉스 시즌 해변에서 입을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동시에 수영복과도 매치할 수 있는 커버업 제품이 매출이 좋다”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인 7, 8월 캐주얼 시장의 전체 매출을 바캉스룩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홀하우스(대표 김성민)이 전개 중인 「지프」는 피케티셔츠와 카고팬츠가 매치된 ‘섬머 캐주얼 비치룩’을 출시했다. 시원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피케티셔츠와 빈티지 카고팬츠를 매치해 「지프」의 비치룩을 선보인다.
피케 티셔츠는 왼쪽 어깨에 글씨가 새겨진 와펜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빈티지 카고팬츠는 자연스러운 주름 가공과 포켓에 성조기로 캐주얼한 느낌을 한층 살렸다. 특히 카고 팬츠의 경우 남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체 판매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페리엘리스」는 다가오는 여름을 사랑하고 즐기자는 의미의 ‘러브 네이비’ 티셔츠를 바캉스 룩으로 제안한다. 특히 여름 시즌 테마를 ’해군 사관 예비학교’로 잡은 만큼 해변과 어울리는 마린룩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린 느낌의 포켓 장식과 컬러감을 활용한 마린 느낌의 점프 수트가 인기다. 점프 슈트는 현재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카이아크만」의 경우는 수영복과 함께 착용가능한 커버업 제품으로 ’섬머 플레쉬(Summmer Flash)’를 출시한다. 오렌지 컬러를 기본으로 시그니쳐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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