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아름다움과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본격적인 미국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수년간 미국에서 ‘코테리(Fashion Coterie)’, ‘더 트레인 뉴욕(The Train New York)’ 등에 참여하며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의 스페셜티 숍을 통해 서서히 주목을 받아온 이상봉이, 마침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라는 공간을 통해서 패션 아키텍트로 포지셔닝 하며 정식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상봉의 뉴욕 법인인 Blank Space가 5월 14일 오픈 전시회로 진행한 “Fashion Architect: Thread Construction”은, 이상봉 컬렉션의 정수를 소개하며 옷의 주 재료가 되는 실(thread)이 어떻게 컬렉션(fashion)으로 구축(construction)되고 건축(architect)되는지를 보여주는 특별전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오프닝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SURFACE 매거진 등 유수의 프레스와 이상봉 컬렉션에 특별한 애정을 표하는 셀레브리티, 각종 예술 계통에 종사하는 현지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 이상봉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축하했다. 이 전시는 지난 6일 성료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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