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캐주얼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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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엠폴햄' '앤듀' 3인방이 매출 주도

2009-06-13 오후 3:14:34

스타일리쉬 캐주얼 군에서 「테이트」 「엠폴햄」 「앤듀」 등의 브랜드가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직 캐주얼이 주춤하는 사이 스타일리쉬 캐주얼이 전체 캐주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그 중 몇 개의 리딩 브랜드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일리쉬 캐주얼이 모두 잘 되는 것은 아니다”며 “롯데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16개의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 중 리딩 브랜드의 성장세가 뚜렸하다”고 말했다. 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전개중인 「테이트」는 지난 2007 가을부터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롯데 영플라자, 현대 목동점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으며, 유통망 역시 58개에서 95개로 늘어났다. 최근에는 「테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라인’을 출시해 SPA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테이트티(TATE-T)’라는 별도의 그래픽 티셔츠 라인을 출시해 유니크한 그래픽을 선보였다. 「엠폴햄」은 올 1월 41억원을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200%의 신장세를 보이면서 스타일리쉬 캐주얼 조닝에서의 폭풍을 예고한바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지난달 월 최고 매출을 달성했으며, 목표 매출액 역시 7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엠폴햄」은 올해 여성 상품 비중을 45%로 구성해 여성 라인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성전용 라인을 15%로 유지하면서 셔츠·면팬츠 등 대표 아이템 위주로 기획해 집중화 전략을 펼쳤다. 이현정 마케팅 팀장은 “엠프 캐릭터 중심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며 “또 현재 브랜드 로고, 심볼 등 부분적인 리뉴얼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고 겨울부터 달라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가 전개 중인 「앤듀」 역시 전년 동기대비 40% 성장하며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예년에 비해 물량을 30% 추가 생산했고, 하반기에는 성장세에 힘입어 70~80%까지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앤듀」는 ‘A’ 로고가 프린팅 된 레이어드 티셔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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