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은 4계절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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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아 레노마 수영복 이사

2009-06-05 오후 4:09:02


“이제 수영복은 한 여름의 스윔,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스파, 워터파크 시설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포 시즌 전성기를 맞고 있다.”

강선아 레노마 수영복 이사는 수영복이 시즌 리스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해 말 환율 상승으로 인해 해외 여행객 수가 급감하면서 올해 수영복 수요는 지난해 보다 조금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바캉스 기간 외에도 스파, 워터파크 등이 성행하고,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 전년 수준은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노마 수영복」이 제안하는 올 S/S 컬러 트렌드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의 영향을 반영한 모노크롬, 블랙 앤 화이트 컬러와 함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 등이 동시에 보여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재의 경우 오간자, 코튼 등 면 터치 느낌의 소프트하고 얇은 소재, 친즈 가공을 한 광택 소재, 사틴 소재, 샤이닝한 광택감을 살린 신소재 등을 주로 활용했다.

강 이사는 “지난 시즌에 비해 셔링과 리본 등 비교적 단순한 디테일로 변화를 주었다”며 “하지만 브랜드별 차별화된 패턴 개발과 디자인 요소는 더욱 강하게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레노마 수영복은 워터링 기법을 이용한 패턴, 지오매트릭을 그래픽 요소와 결합한 패턴, 레트로 무드에 편승한 페이즐리, 에스닉한 프린트 패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해 비키니에 덧입는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레노마 수영복의 ‘선 드레스’는 올해 새롭게 디자인을 개발한 ‘플래이 수트’와 베스트 셀러 자리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강 이사는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게 되는 ‘플레이 수트’는 물에 들어갔을 때 말려 올라오는 ‘선 드레스’의 단점을 보완한 팬츠 형식으로 체형 노출을 꺼려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며 “경기 불황 탓에 시즌 상품에 대한 구매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 기존 갖고 있는 수영복에 코디해서 입을 수 있는 단품류 출시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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