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메이커 온워드가시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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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뛰어난 남성복 디자이너 우영미 찜

2009-05-29 오후 9:55:13

온워드 카시야마는 일본 어패럴 업계 매출 1, 2위를 다투는 패션 기업으로 남성복, 여성복, 잡화 등 100여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연 2800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 세계 패션 업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년전부터는 상품기획, 제조,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해외 패션 브랜드 인수, 합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질샌더」를 인수해 세계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조제프」 「제이프레스」의 영국과 미국 본사도 인수해 현재 전 세계 판권을 ‘온워드 가시야마’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내 자회사인 지보를 통해 「조제프」를 이탈리아에서 생산, 관리해 ‘Made in Italy’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해외시장은 물론, 일본 내수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자사 로컬 브랜드 「ICB」와 「네이브」는 뉴욕에 진출해 ‘뉴욕패션위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디자이너를 디렉터로 영입한 후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화 전략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Wooyoungmi」를 일본에 처음 소개 한 편집샵 「비아버스스톱」도 뉴욕에 문을 열어 단순히 해외 브랜드를 직수입해 수익을 얻는 것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자국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디자이너의 상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어 세계 패션 시장 진출을 숙원 사업으로 여기고 있는 한국 패션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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