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님 브랜드들이 여름시장을 겨냥해 앞다투어 아이스진을 출시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아이스진은 현재 데님 시장에서 비수기라 볼 수 있는 5, 6월의 매출을 주도하며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스진의 정식 명칭은 스톤워싱진으로 스노우진으로 불리기도 한다.
김정현 「게스」 기획 차장은 “80~90년대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데님이 현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아이스진에서 컬러 디테일이 더욱 가미된 것이 스노우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진은 전체적으로 화이톤이 많이 가미된 데님을 의미하며, 스노우진은 이보다 낡고 불규칙한 물빠진 패턴을 가진 데님을 칭한다.
「게스」는 아이스진 매출이 3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3차 리오더가 진행된 상태이다. 「게스」는 모두 8가지 스타일의 아이스진을 선보이고 있으며,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포함한 4가지 스타일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3년 전 아이스진 ‘스노우벅’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버커루」는 올해 답답하고 무거운 워싱을 배제하고 인디고 블루색상이 돋보이는 ‘유스터진 스카이 라인’을 출시해 또 다시 인기몰이 중이다. ‘유스터진 스카이 라인’은 높은 퀄리티의 코튼 원사를 사용해 스카이 블루의 컬러감을 살린 제품으로, 빈티지 감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스페셜 데님 라인이다.
「드레스투킬」의 스노우진은 마끼아 워싱기법은 물론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핸드브러싱, 스트레이 기법을 사용해 같은 데님이라도 워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이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쿨진’을 선보였다. ‘쿨진’은 가벼운 소재와 청량한 컬러감으로 무덥고 답답한 여름에 프레쉬한 느낌을 더하며, 컬러풀한 티셔츠와 매치하면 고급스런 스트리트 룩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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