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바닐라비」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김창수 에프앤에프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프리뷰 인 상하이’ 로드쇼에 참석, 중국 진출과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23일부터 열리게 될 프리뷰 인 상하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계 각층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중국 현지 TV, 일간지 등 언론매체와 유명 백화점 바이어 등 150 여명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에서 한국 대표로 나선 에프앤에프 김창수 사장은 걸리시 캐릭터 캐주얼 「바닐라 비」의 중국 진출과 관련, 구체적인 계획과 향후 중국시장 공략에 따른 여러 가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바닐라비」에 대한 현지 언론 및 유통 관계자들의 질문이 이어져 「바닐라비」 중국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닐라비」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프리뷰 인 상하이(Preview In Shanghai) 참가를 기점으로 오는 4월 중국 상하이 지역 2개의 백화점을 오픈하고 올해 총 15개점을 오픈할 계획. 상하이와 중국 신천 지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유통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 사장은, “「바닐라비」는 한국내에서 ‘걸리시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중국내에서도 「바닐라비」의 독특한 콘셉트와 10대 걸들의 문화를 담아내는 브랜드 아이덴터티가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강하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프앤에프는 지난 1월 영입한 서성철 전무를 현지 법인인 에프앤에프차이나 대표로 영입했다. 「바닐라비」는 상품 구성 및 매장 인테리어 메뉴얼 등을 중국시장에서도 그대로 구현할 계획이며 가격대의 경우에만 현지 특성을 감안, 국내 가격의 약 80%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김창수 사장은, “「바닐라비」에게 중국은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을 시작으로 전 아시아 국가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한류 패션 열풍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걸리시 캐릭터 「바닐라비」는 지난 2002년에 런칭, 독창적인 기획력과 합리적인 가격 을 갖춘 영캐릭터 브랜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의류 뿐 아니라 아이템을 다각화, 액세서리 라인을 특화시켜 전개하고 지난 2004년에는 ‘바닐라 아이스 비’ 라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런칭, 현재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이너웨어를 런칭하고, 이어 코스메틱 라인을 추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 멀티화 전략을 확대 강화시키고 있다..
국내 유통망은 백화점과 대리점 포함 총 70개점으로 오는 2006년까지 총100개의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