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아이앤씨(대표 송진호)가 전개하는 감각 플랫슈즈 「스퍼」가 15일 일본의 통신판매 기업 DHC과 1억8000만원 상당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DHC는 국내에서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발행 부수 500만부의 카달로그·온라인 쇼핑몰 등 통신판매 업계 리더다.
일본 DHC는 2가지 디자인의 제품을 사입, 「스퍼」라벨 그대로 자체 판로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범적 첫 주문으로 일본 내에서 반응을 살펴보며 시즌 별로 물량과 디자인 수를 늘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직접 일본 DHC에서 들어온 제의로 알려졌으며 국내 플랫슈즈의 일본 통신판매 진출로는 첫 번째 사례로 여겨진다.
홍익표 총괄이사는 “「스퍼」의 DHC 판매는 단기적 매출보다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데 의의를 두고 향후 일본 오프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퍼」는 지난해 10월 론칭된 이래 매월 두 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롯데닷컴·CJ몰에서 한 달에 약 9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종합 쇼핑몰 7개, 대리점을 포함한 가두점 10개에서 전개 중이며 올해 안에 3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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