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시크릿'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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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인터내셔날, 올 여름부터 유통 본격화

2009-05-08 오후 6:50:21


이너웨어 업체뿐 아니라 패션 업체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아온 미국 유명 이너웨어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정식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A에 거점을 둔 의류 및 원단 무역 업체 스와치피디아(대표 스탠하·김범준)는 지난달 초 「빅토리아시크릿」을 전개하고 있는 리미티드브랜드사와 한국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에는 병행수입 전문 업체인 비수인터내셔날(대표 이용호)과 「빅토리아시크릿」 독점 전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수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해 빠르면 여름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비수인터내셔날 대표는 “「빅토리아시크릿」은 한국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성사한 스와치피디아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판권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대만은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시크릿」은 1977년 미국에서 시작된 섹시 콘셉트의 여성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로 미국내에 1000여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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