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페리엘리스 아메리카」 「스톰오브런던」「GV2」 등의 브랜드가 리뉴얼 작업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전개 중단 이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리뉴얼 작업을 하거나, 빠르게 진화하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뉴콘셉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전개 중인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엘록」 출신의 디자이너 안태옥씨를 영입하며 모던하고 쉬크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다. 기존의 빈티지한 느낌에서 벗어나 모던 플래피를 미니멀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이미 새로운 로고와 트레이드 마크로 변화를 준 S/S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성민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론칭해 1년간은 브랜드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였다”며 “뉴콘셉인 모던 플래피를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아미타(대표 최필운)가 전개하는 「스톰오브런던」은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스톰오브런던」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스포츠와 진이 믹스된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인다. 20대의 도전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감성이 가미된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스톰은 이달에만 20개의 매장 오픈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GV2」는 BS코퍼레이션(대표 이재중)의 투자 참여 이후 BI·매장 인테리어 등 전분야에 걸쳐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 여름까지는 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계획이며, F/W 시즌부터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것.
「GV2」 이동훈 상무는 “기존의 장점을 보강하는 한편 아메리카 데님 스타일과는 다른 한국형 모던함을 보여줄 생각이다”며 “베이직 캐주얼과 차별화된 데님으로 제2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