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뚫고 ‘러닝 스포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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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성·기능성 갖춘 핫 아이템 5월 특수 노려

2009-05-01 오전 9:13:02

러닝이 불황 속 알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들도 알뜰 웰빙 상품으로 패션성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핫 아이템 출시로 5월 특수를 기다리고 있다. 리복코리아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날씨가 풀리면서 패션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늘기 시작됐다”며, “특히 러닝화의 경우 전체 제품 판매량의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리복」에서는 착지 전후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쿠셔닝 기능을 높인 ‘스무스핏 헥스라이드런’을 최근 출시했다. 리복 고유의 기술력으로 만든 벌집 모양의 공기망을 신발 밑창뿐만 아니라 뒷축과 이를 감싸는 미드솔에까지 적용시킨 제품. 발의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을 돕고, 양말을 신지 않고 달려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강한 내구성에 가벼우면서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헥스라이드 오설리티’도 최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한 ‘온더무브 심리스 브라탑’은 봉제선이 없어 몸에 밀착되고, 활동이 자유롭다. 또한 원단에 새겨진 은은한 자카드 무늬와 끈 조절이 가능한 T자 스트랩 끈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준다. 「아디다스」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20% 줄인 러닝화 ‘슈퍼노바 글라이드’를 지난 2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발 뒤꿈치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 부드러운 착지를 유도하는 ‘아디스타 셀베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러닝복의 경우 통기성을 강화한 ‘수퍼노바’ 라인과 S/S 시즌으로 나온 얇은 소재의 ‘아디제로’ 라인도 윈드 재킷 등이 인기다. 「뉴발란스」도 최근 동양인의 발 모양에 적합한 ‘PL-1 라스트’ 러닝화를 내놓으며 러닝 매니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 실제 발 뒤꿈치 모양처럼 곡선 모양으로 발 뒤꿈치를 감싸줘 마치 러닝화가 양말을 신은 것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푸마」의 ‘롱 슬리브 하프 집 후디’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러닝티로 후드와 손가락을 낄 수 있는 소매가 달려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허리 부분에 달린 허리 밴드가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해 준다. 황사가 있는 날 유용한 헤드의 ‘마프 부착 웜업 점퍼’는 분진 차단율 80% 이상 고기능 원단 사용 마스크 겸용 스카프가 먼지를 막아주는 기능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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