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송(대표 신용관)이 전개하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워모」가 이번 F/W 시즌 커다란 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 「워모」는 지난 20일 본사 쇼룸에서 09년 F/W 품평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리뉴얼에 가까운 상품 변화를 주며 전혀 다른 「워모」를 선보였다.
저가 수트의 가격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의 본질적인 대안을 위해 ‘얼터너티브수트’(Alternative suit)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그룹인 ‘프로그레시브 라인’(Progressive Line)을 새로 출시한다.
‘얼터너티브수트’ 라인은 그 동안 슬림한 실루엣만을 강조한 캐릭터 정장의 착장감을 개선하기 위해 ‘3-D 입체 패턴’을 적용했으며, 특히 자연스러운 착용감과 활동성을 향상시켜 기존의 ‘슬림핏’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트의 허리 위치를 상향 조정해 시각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보다 스타일리쉬한 ‘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순영 사업부장은 “남성 캐릭터 정장은 무절제한 저가 전략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저가 수트를 팔아 외형을 늘이기 보다는 상품 변화를 통해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워모」의 가장 큰 변화는 7월 20일 출시 예정인 ‘프로그레시브 라인’이다. 이전까지 남성 캐릭터 캐주얼에서 접해 볼 수 없었던 스포츠 라인으로 신체 운동 반경을 고려한 ‘에르고노믹 커팅 라인’이 적용된 패턴을 사용해 활동성을 한층 강화시킨 ‘어번 스포츠 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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