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온라인 쇼핑몰 CJ몰의 패션잡화부문 올해 1분기(1월~3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 부문이 10% 내외 성장한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신장세다.
핸드백 부문에서는 「러브캣」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캐주얼 가방 부문에서는 「레스포삭」이 200% 신장을 기록했다. 제화 부문에서는 「엘리자벳」이 200% 신장했다. CJ몰에서 제화부문 매출만 한 달에 12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박종운 패션 제화 MD는 “단기간에 히트치고 사라지는 대박형 상품보다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브랜드 위주의 MD 구성이 불황에도 강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 불황 속에 지갑·선글라스·액세서리와 같은 ‘스몰 럭셔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 패션 잡화 MD는 “상품기획 시 먼저 충분한 트렌드 분석을 거쳐 고객 연령대와 소비 성향에 맞는 브랜드를 콘텐츠로 구성하여 고객에게 보다 구체적 제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경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골고루 소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상품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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