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 「숲」이 올해 들어서 토털화 전략과 중국 진출 등 공격경영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중가 여성 영캐주얼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며 패션유통가의 주목을 받은「숲」은 외형과 볼륨화 전략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브랜드 토털화를 위한 기획력 강화에 나선다.
「숲」은 우선 올 여름부터 기존 「숲」보다 젊고 트렌디한 영 라인 ‘스위트숲(Sweet Soup)’을 출시, 전체 15% 비중으로 마켓 테스트에 돌입한다.
「숲」에 비해 큐트하고 영한 감성을 반영한 ‘스위트 숲’은 「숲」과 동일한 가격 수준이며, 가을·겨울 시즌부터 상품구성 및 스타일 수를 대폭 강화시켜 대리점은 별도매장으로, 백화점은 메가숍으로 오픈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 올 하반기부터 이너웨어 팀을 별도 구성, 내년부터 의류와 별개로「숲」 이너웨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퀄리티, 트렌드와 감성을 담은 영캐주얼 브랜드로 현재 국내 123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숲」은 올해 800억원 외형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숲」의 중국 진출도 본격화된다.
지난 2004년 3월 캐주얼 브랜드 「지피지기」로 중국시장에 첫 진출한 동광은 상해, 항주, 성도, 심양, 주해 등지에 5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북경, 심천, 대련, 하얼빈, 남경, 영파, 장춘, 장사, 광주 지역에 백화점 입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숲」은 그 동안 중국내에서도 최고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단행, 3월과 4월 중 중국 화동지역 유명 백화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매장 위치를 놓고 조율중이다. 상반기 중으로 상해, 항주, 성도, 심천, 북경, 대련, 하얼빈 등지에 8∼1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남경, 영파, 심양, 장춘, 장사, 광주 등지에 5∼7개점을 추가 오픈할 방침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드, 감성을 갖춘 영캐주얼 브랜드로 국내시장 조기 정착에 이어 중국시장 또한 성공적 정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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