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엔진」은 브랜드 이름을 「엔진2」(The next lovel)로 바꾸고 상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 개편한다.
「엔진2」는 기존 스포티한 이미지와 컬러감을 강조한 「엔진」에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접목해 ‘스타일리시 캐주얼’로 재탄생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엘록」 기획팀장이었던 유승완 팀장이 「엔진」을 맡아 리뉴얼 전반을 이끌고 있다. 또한 생산부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랜드, 성주를 거친 조태호 부장을 영입 했다.
남성과 여성라인의 기획을 분리해 유니섹스 이미지를 벗고 보다 전문화된 스타일리시 캐주얼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남성은 남성답게, 여성은 한층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일으키겠다는 것.
또한 기존 컬러풀한 스포티에서 ‘쿨&마인드 스포티 캐주얼’로 변화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즌 콘셉트를 ‘소프트 테일러링’, ‘니폰필’, ‘얼터네이트 매치’ 세 가지로 분류했다.
소프트 테일러링에서는 캐주얼웨어와 포멀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상품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니폰필에서는 일본에서 보여지는 니폰필 룩킹을 한국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풀어낼 계획이다. 또한 얼터네이트 매치에서는 믹스&매치 레이어드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전반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캐주얼에서 쓰이던 봉제 방법에서 정장 봉제 기법을 일부 상품에 적용한다. 마케팅 전략도 「엔진2」에 맞게 새롭게 수립되고 있으며, 영업에서도 기존 상품을 완전 소진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보여줄 계획. 지난달 중순부터 전상품 40% 세일판매에 돌입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승완 팀장은 “기존 「엔진」이 10대를 위한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엔진2」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리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에 스타일리시함을 느껴지도록 다듬고 있으며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은 캐주얼의 새로운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한 「엔진2」는 이달 15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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