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뜨자 명동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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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날도바시니」 명동점 오픈…한류 열풍 기대

2009-03-24 오전 9:55:18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지난 2월 신규 론칭한 남성 타운 캐주얼 「아날도바시니」가 지난 13일 명동점을 오픈하고 전국 핵심 상권 공략을 본격화했다. 「아날도바시니」 명동점은 한류열풍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에 배용준을 모델로 내세운 첫 의류 매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날도바시니」는 지난 2월 초 오픈한 강남구 개포동에 1호점에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지의 관광객과 배용준 팬들의 발길이 이어져 매장에서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안내문과 통역 서비스를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날도바시니」의 관계자 따르면 “1호점을 찾는 고객의 비율이 외국인과 내국인이 4:6을 이루고 있으며 외국인 중 약 80%는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다”며 “내국인은 단품류 구매가 대부분인 반면 일본인은 배용준이 광고촬영 시에 입었던 착장을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인의 구매단가가 훨씬 높고 매출 기여도가 크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도 일본 사이트나 배용준 팬 카페로부터 접속하는 빈도수가 훨씬 높게 파악되고 있어 한류열풍과 함께 ‘배용준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아날도바시니」는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해 부산 동래점과 대구 상인점, 대전점, 영등포점을 포함 총 5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각 지역 거점에 백화점 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을 누비는 시티투어 2층 버스 외부 광고는 한류열풍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부터 라디오 CM도 집행하고 한편, 신문광고와 잡지광고, 배용준 이미지를 활용한 버스 랩핑 광고 등 매스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날도바시니」 명동점은 명동역 초입에 125.4㎡(38평) 규모의 안테나숍으로 운영되는데 지난 18일 본격적인 오픈 행사 및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동준 기자
donzuna@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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