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코(대표 박성경)에서 전개하는 트랜디 감성 캐릭터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가 올 상반기 유통망 확보에 순항을 보이고 있다. 롯데 영플라자를 비롯 2~3월에만 모두 8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오픈한 대전 패션월드점은 첫 달 5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2월말 오픈한 롯데 청량리, 롯데 상인점은 일평균 2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3월엔 롯데 영플라자에 이어 롯데 대구, 롯데 광주, 김포스카이, 앤터식스 입점을 확정해 놓은 상태. 지난 10일 오픈한 롯데 영플라자의 경우 고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오픈 첫날 1억500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려 유통가의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 고유의 페미닌한 감성을 트랜드에 맞춰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완성도를 높인 올 S/S 신상품이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 이중 메탈릭하고 샤이니한 광택감의 트위드 자켓, 핏 앤 플레어 스타일의 원피스, 트렌치 코트 등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스타일의 트위드 자켓은 고급 수입 소재에 사랑스럽고 페미닌한 장식이 포인트로, 길지 않은 기장감이 원피스나 생지 스키니 등 여러 아이템과 코디가 용이해 단품 또는 세트 판매 모두 반응이 좋다. 초두 물량이 완판을 기록해 이달 초 2000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나카프리」의 대표적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도 인기다. 이중 새틴 소재의 핏 & 플레어 스타일은 단품으로는 물론 트위드 자켓과의 코디 판매도 좋은 편이다.
이밖에 간절기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 반응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인기 아이템들이 예복을 찾는 고객의 여심까지 흔들어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86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아나카프리」는 올 상반기에 4곳을 추가, 유통망을 9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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