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대표 정운석)의 남성복 「코모도」가 로드숍과 아웃렛 영업 강화를 위한 유통망 재정비에 돌입했다.
현재 38개점에 입점해 있는 백화점 유통은 부실한 점을 정리하고 효율 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대신 대리점을 10∼15개 늘려 연말까지 30∼35개점을 확보할 예정이며, 전개하고 있는 20여 개점의 아웃렛 매장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코모도」는 로드숍과 아웃렛 영업을 겨냥해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오는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일 B.I.(Brand Identity)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유통망 재정비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다. 매장 규모도 30∼40평의 대형 매장을 확보해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기존 매장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팀, 기획팀, 디자인실 등 조직 정비도 이루어진다. 디자이너 2명, VMD 1명, 영업 1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조수안 사업부장은 “기본적으로 「코모도」 이미지는 끌고 간다. 「코모도」 안에 새로운 브랜드 개념으로 전개할 것이다. 로드숍과 아웃렛 영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을 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백화점 유통과 함께 동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은 「코모도」는 코리아나와 제휴를 맺고 지난해 말 남성 패션 화장품 ‘코모도 디벨로’를 선보였다. 또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출시한 ‘초콜릿 팩’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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