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잡화 ‘홀세일’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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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칼라」, 여성·유니섹스 볼륨 브랜드 거래

2006-02-13 오후 4:22:36

패션 잡화 ‘홀세일(Wholesale)’에 대한 패션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다. 미국 패션 잡화 전문 브랜드 「토스칼라(Toscolor)」는 최근 「잇미샤」 「올리비아로렌」 「리스트」 등 7∼8개 여성복 브랜드에 핸드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와 같은 유니섹스 캐주얼과 신발 브랜드 「영에이지」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토스칼라」는 현재 여성복과 유니섹스 캐주얼 등 10여 개 업체에 핸드백과 숄더 백 등 패션 잡화를 공급하고 있다. 월 거래량은 3∼4천 피스에 이르며, 특히 올 하반기 제품부터는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칼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홀세일 브랜드로서 연간 2천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상품기획과 마케팅은 미국에서 진행하며, 생산은 전량 중국에서 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이토스카(대표 정순엽)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백화점 소매와 의류업체 홀세일을 병행하고 있다. 정순엽 사장은 “최근 메가화 및 토털화로 패션 잡화에 대한 필요성은 증가하지만 인력 구성과 생산시스템 구축 등 부담이 적지 않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일부 백화점에서는 직접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복과 캐주얼 등 국내 유력 브랜드와 제휴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연간 500개 이상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고, 대부분 3∼4만원 이하의 저가로 유통되고 있어 브랜드별 콘셉트와 성격에 따라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토스카」는 올 봄부터는 지갑과 벨트, 명함지갑 등 소품류를 보완했다. 소품은 전량 한국에서 기획하고 있으며, 생산은 중국에서 공동으로 하고 있다. 한편 「토스칼라」는 미국에서 ‘토스카’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홀세일 전문 브랜드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를 비롯해 다양한 컬러가 특색이며, 의류에 따라 자연스런 코디가 가능하다. 소매가(핸드백 기준)가 대부분 6∼7만원 이하일 만큼 가격경쟁력이 높다. 정순엽 사장은 금강제화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아이토스카」를 설립해 홀세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 기업 이외에 지방 사입점도 소규모 사입이 가능하며,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명과 로고를 넣을 수도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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