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톰보이(Tomboy)」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톰보이(대표 정운석)의 여성 캐주얼 「톰보이」는 지난 2003년 9월 중국 베이징 선라이트(Sunlight)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이 회사는 베이징 연사, 상하이 메롱진 이세탄, 소고, 팔백반, 서안 금화, 심천 릴(reel) 백화점 등 모두 8개 백화점에서 영업 중이다.
또 이 회사의 아동복 브랜드 「톰키드(Tomkid)」는 8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특히 톰보이는 올해 「톰보이」는 12개점, 「톰키드」는 10개 매장을 각각 추가하는 등 중국 내 유통을 38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톰보이 측은 “지난 2년 동안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흐름에 맞춰 현지화를 진행했다. 중국 진출 3년차인 올해는 유통망 확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고정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톰보이」는 올해 고급 패션 잡지에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또 CCTV 등 유력 방송국 출연자들에게 상품을 협찬하는 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40∼50평 이상의 ‘메가 톰보이’ 매장을 오픈해 고급스러운 매장 이미지를 연출할 방침이다. ‘메가 톰보이(Mega Tomboy)’ 매장에는 「톰보이」를 비롯해 고급 상품인 「톰보이뉴욕(Tomboy NY)」 「톰보이진(Tomboy Jeans)」 「톰보이위즈(Tomboy
WIZ)」 등 여성복에서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출 예정이다.
또 「톰보이」는 올해 중국 현지 생산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현재 10% 수준인 중국 생산 비중을 50%로 확대해 중국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이 현지 법인에 디자인실을 별도로 갖추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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