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와 「휠라키즈」 신학기 가방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업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초등학교 취학 아동이 지난해보다 9만명이나 감소한데다 경기 침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휠라」 초등학생용 가방은 2000년대 들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 신학기에 총 18만3000개 이상을 팔아치울 것으로 보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중고생용 가방 역시 ‘휠라 빅뱅 리미티드 에디션’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더블 신장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 경쟁까지 치열해 진 상황에서 휠라 신학기 가방이 이처럼 선전하고 있는 것은 디자인과 기능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눈에 띄는 차별화 포인트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먼저 초등학생용 가방의 경우 ‘휠라 세이프가드 캠페인’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어필했다. 「휠라키즈」 모든 책가방에는 탈부착 가능한 호신용 경보기가 달려있어, 위급한 순간에 잡아당기면 큰 경고음을 울려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라텍스 소재와 U자형 어깨끈을 사용해 위생적이고 신체 발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배려한 점이라든지, 램프와 반사 프린트 처리를 통해 야간에도 식별하기 쉽도록 안전성을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 무게도 대부분 600g 미만으로 타제품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중고생용 가방도 빅뱅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 출시하자마자 화제를 모은 ‘휠라 빅뱅 리미티드 에디션’ 인기에 힘입어 동반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빅뱅 멤버 5명의 캐리커쳐를 담거나 빅뱅과 휠라 첫 글자를 따 특별히 개발한 엠블럼 ’BF’를 부착, 모던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휠라」와 「휠라키즈」는 신학기 가방 특수의 여세를 몰아 올 S/S 시즌 차별화된 기획력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령대별 로열티를 더욱 확고히 다져 간다는 방침이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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