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앤코(대표 전희준)에서 전개하는 「제시뉴욕」이 내년에도 가두점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한다. 백화점 유통을 검토하고 있으나 내년까지 입점 계획이 없으며 현재 71개인 유통망을 내년에 가두점 중심으로 9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윤관섭 부장은 “유통의 75%가 가두점이며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유일한 가두 캐릭터로 성장해 왔다. 여타 캐릭터 브랜드가 백화점 유통으로 이미지를 가져가고, 아울렛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율을 높였다면 「제시뉴욕」은 정상판매를 지키는 중가대에서 뛰어난 감도를 보여줬다”며 “점주와 본사의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한 가두 유통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백화점 유통 브랜드들이 상품을 조닝 안에서 풀어간야 한다는 점에서 브랜딩 전략이 상충한다는 입장이다. 글래머러스한 콘셉과 과감한 디테일로 매니아층을 형성해 온 「제시뉴욕」은 독자적인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가두 유통에서 강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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