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넬, 매출신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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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후, 매출 업·신세계강남점 월 2억대

2006-02-13 오후 3:52:18

스테파넬코리아(지사장 박재필)의 영캐주얼 브랜드 「스테파넬」이 최근 매출 신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리 직진출로 전개 형태가 바뀐 후 수년 동안 국내 안착에 어려움을 겪은 「스테파넬」은 지난해부터 조직과 팀원을 전면 교체하고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터티를 유지하는 롱런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전면 수술을 단행했다. 베네통코리아 출신의 박재필 사장과 에프앤에프 「시슬리」 디자인실장 출신 김진경 씨를 기획이사로 영입하는 등 기획, 영업, 생산부문의 인력을 교체하고 기획과 시스템, 판매전략에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시키고 보완작업을 거치면서 점차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특히 시스템과 조직이 안착되면서 점별 매출 신장폭이 커지는 등 소비자 반응도 달라지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지난해 9월부터 1억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현재 월 2억원대에 안착했으며, 현대 본점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을 비롯해 삼성플라자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신장률이 상승했다. 한편 그 동안 브랜드 입지가 약화되면서 인지도와 마케팅력이 다소 낮아졌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광고,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유통망은 현재 36개점이며, 올해 40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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