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중가 볼륨 브랜드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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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2개점, 올해 70여 개점으로 확대

2006-02-13 오후 3:50:12

TBS트레이딩(대표 김봉식)이 전개하고 있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샐리(Sellys)」가 유통망 확대 강화에 나선다. 「샐리」는 현재 백화점 10개, 아웃렛 20개, 대리점 12개로 총 42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25개점을 추가해 총 67개의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대 80개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엘칸토에서 전개하던 「샐리」를 TBS트레이딩이 인수한 지 4년째로, 지난해 42개 매장에서 87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가격 하향 조정과 브랜드 볼륨화와 맞물려 150억원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존 「샐리」는 18∼23세의 영한 고객을 타겟으로 화려한 이미지를 가지고 갔지만 타겟을 조정하여 23∼28세와 30대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대폭 조정됐다. 또 중국 생산이 90% 이상 확대되면서 가격이 대폭 하향 조정되어 볼륨 브랜드로 성공,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샐리」는 동아 본점, 경방필백화점, 전주 코아점 등 중형 백화점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롯데 영플라자나 현대 신촌점 같은 영한 고객의 유입이 많은 곳에 안테나숍을 입점시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동아 본점이 월 4천만원으로 백화점 매장 중 매출 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1월 15일 동수원 뉴코아백화점에 입점했다. 또 가을 MD개편 때 롯데 잠실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대리점은 거제점에서 월 7천만원, 예산점에서 월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방 점포 위주로 매출이 잘 나오고 있으나 수도권 중심 매장 확보에 주력할 방침. 지난 16일에는 경주점을 오픈했다. 아웃렛 매장은 마리오아웃렛과 영통 프리미엄아웃렛에서 6천~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에는 양재동 하이브랜드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의 이상훈 본부장은, “저렴한 가격과 실제 매기가 일어날 수 있는 고객층을 위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볼륨화를 극대화시켜 여성 중저가 캐주얼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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