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대표 박성철)이 전개하는 「지이크파렌하이트」가 내년 매출 목표를 36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는 올 매출 예상치 260억원 보다 3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내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장수를 상반기 10개, 하반기 10개점을 추가해 총 85개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매장의 경우 월평균 4100만원 이상, 연간으로는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의미다.
이상진 차장은 “올해는 유통망 구축을 위한 워밍업 기간이었다”며 “다소 취약했던 경인 지역과 춘천, 속초 등 강원 지역 위주로 신규 매장 오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실물경제 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남성복 전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신규 매장을 확대하고, 점효율을 높여 어려움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침체된 의류 소매 시장을 감안 할 때 남성 가두점의 경우 월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은 점주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북한 생산을 하는 「지이크파렌하이트」는 내년도 경영계획을 세우면서 연간 원화 환율을 달러당 1100~1200원으로 전망했다. 달러당 1500원이 유지 되더라도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복안을 준비 하느라 예전에 비해 경영계획이 다소 늦어졌다는 것.
김재준 부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변화에 순응 하지 못하면 살아 남기 어려운 시대에 돌입했다.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발빠르게 브랜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이크파렌하이트」를 볼륨화 시켜 가두 남성복의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